올리브영 픽업 주문 바코드 소요 시간 후기: 퇴근길 픽업하려다 취소한 썰푼다!
안녕하세요! 평소에 화장품이나 생필품 살 때 올리브영을 애용하는 편인데요. 특히 시간 없을 때나 미리 찜해둔 상품이 품절될까 봐 걱정될 때, 올리브영 앱으로 픽업 주문을 종종 이용한답니다. 앱에서 미리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친 뒤, 매장에서 바코드만 보여주고 바로 찾아오면 되니까 얼마나 편하게요?! 헛걸음할 필요도 없고, 매장에서 두리번거리며 물건 찾느라 시간 낭비할 일도 없으니 정말 꿀이죠. ^^
그런데 말입니다... 이 편리한 픽업 서비스에도 가끔씩 예상치 못한 복병이 숨어있더라고요. 바로 '픽업 바코드'가 생각보다 늦게 올 때가 있다는 사실! 오늘은 제가 직접 겪었던 올리브영 픽업 주문 후기와 함께, 이 픽업 바코드가 도대체 언제쯤 오는지, 그 소요 시간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퇴근길에 룰루랄라 픽업하려다 계획이 틀어질 뻔한 분들, 혹은 앞으로 픽업 서비스 이용 예정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요!
올리브영 픽업 주문, 이렇게 하면 됩니다! (초간단 가이드)
혹시 아직 올리브영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않으셨거나, 어떻게 하는지 살짝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주문 방법부터 짚고 넘어갈게요. 정말 어렵지 않으니 잘 따라오세요!
앱에서 원하는 상품 선택하기: '오늘드림' 체크가 핵심!
먼저, 올리브영 앱을 켜고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열심히 찾아주세요. 저는 주로 세일 상품이나 평소에 눈여겨봤던 제품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곤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오늘드림으로 받아 보시겠어요?"라는 문구 옆에 체크박스가 보일 거예요. 처음에는 '픽업' 메뉴가 따로 안 보여서 저도 엄청 헤맸던 기억이 있는데요, 바로 이 '오늘드림'에 체크를 해야 다음 단계에서 픽업 옵션을 선택 할 수 있답니다! 이게 은근 헷갈리더라고요. 꼭 기억해두세요!
주문/결제 창에서 '픽업'으로 변경하고 매장 선택!
'오늘드림'에 체크하고 주문/결제 창으로 넘어가면, 배송 방법을 선택하는 부분이 나올 거예요. 여기서 기본적으로 '오늘드림'(배송)으로 되어 있을 텐데, 이걸 '픽업'으로 살포시 변경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내가 물건을 수령할 근처 올리브영 매장을 선택하면 끝! 정말 간단하죠? 저는 주로 회사 근처나 집 근처 매장을 이용하는데, 재고가 있는 매장만 선택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온라인 결제 꿀팁: 네이버페이 포인트 야무지게 사용하기!
여기서 또 하나의 꿀팁 방출!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할 때는 네이버페이 사용이 좀 제한적이잖아요? 그런데 올리브영 앱에서 온라인으로 픽업 주문을 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답니다! 저도 쏠쏠하게 모아둔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있어서 결제할 때마다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오프라인에서는 보통 CJ ONE 포인트 적립/사용이 주인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페이까지 가능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 심지어 가끔 네이버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이나 적립 이벤트도 하니, 결제 전에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잠깐! 3만원 이상이라면 '오늘드림'도 고려해보세요
만약 구매하려는 금액이 3만원 이상이라면, '오늘드림' 서비스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오늘드림' 무료배송 혜택이 있거든요! 매장에 직접 갈 필요 없이 당일 바로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니, 금액대가 좀 된다면 이게 더 편리할 수도 있답니다. 물론 저는 주로 소소하게 한두 개씩 구매하는 편이라 픽업을 선호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오늘드림'이 훨씬 이득일 때도 분명 있을 거예요!
픽업 바코드, 언제쯤 오는 걸까요? (기다림의 시간...)
자, 이제 주문과 결제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그럼 바로 매장으로 달려가면 될까요? 정답은... 아니요!! 아직 가장 중요한 '픽업 바코드'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 바코드가 없으면 매장에 가도 물건을 받을 수 없으니, 꼭 카톡 알림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문 완료 알림톡 ≠ 픽업 바코드! (중요!)
주문을 완료하면 거의 바로 카카오톡으로 '올리브영 알림톡'이 도착합니다. "고객님의 주문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뭐 이런 내용이죠. 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주문 완료' 알림일 뿐, 픽업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신호는 아니랍니다. 이때 바로 매장으로 달려가시면... 아마 직원분과 어색한 눈빛 교환만 하고 돌아오실 수도 있어요. ^^;; 반드시 상품 준비가 완료되고 '픽업 바코드'가 포함된 알림톡을 받아야만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 바코드는 1시간이 지나도 감감무소식...?!
보통 픽업 바코드 발급 시간은 매장 재고 상황이나 주문량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더라고요.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빠르면 5분에서 10분 만에도 바코드가 슝~ 하고 날아온다고 하던데... 네, 저는 그 행운의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퇴근 시간 맞춰서 주문하고, 집 가는 길에 들러서 찾아가려고 야심 차게 계획했거든요? 그런데 웬걸요! 1시간이 지나도 바코드가 올 생각을 안 하는 거예요! 이때부터 살짝 불안해지기 시작했죠.
매장마다 다른 바코드 전송 속도: 이것이 바로 '매바매'?
혹시나 해서 다른 분들 후기를 좀 더 찾아봤더니, 제가 이용하려던 매장이 유독 픽업 바코드 전송이 느리다는 의견들이 있더라고요. 흑흑. 역시 '매장 by 매장', 줄여서 '매바매'는 진리인가 봅니다. 모든 매장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특정 매장에서는 준비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염두에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바쁜 시간대나 세일 기간에는 더더욱 그럴 수 있겠죠?
올리브영 픽업 바코드, 도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그래서 이놈의 픽업 바코드는 대체 언제 오는 건가! 궁금해서 공식적인 정보도 좀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제 슬픈 경험 끝에 얻은 몇 가지 정보와 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공식적인 바코드 전송 시간: 최대 24시간의 함정
올리브영에 따르면, 픽업 바코드는 주문 후 최대 24시간 이내에 발송 된다고 합니다. 네, 최대 24시간이요... 물론 대부분은 그보다 훨씬 빨리 오겠지만, 정말 운이 없다면 하루 꼬박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지금 당장 필요해!" 하는 물건이라면 픽업보다는 그냥 매장에 직접 가서 구매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처럼 '퇴근길 픽업'이라는 명확한 시간 계획이 있다면, 약간의 여유 시간을 두고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코드 미수신 시, 고객센터 문의도 방법!
만약 너무 오래 기다려도 바코드가 오지 않거나, 급하게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올리브영 고객센터(1577-4887)에 문의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주문번호를 알려주면 현재 처리 상황을 확인해주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더 빠른 처리를 도와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이것도 확실한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적극적으로 문의해보는 것이 좋겠죠!
결국 저는 주문 취소... 또르르
저는 결국 1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퇴근 시간이 임박해오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주문을 취소하고 말았습니다. 집이랑 매장이랑 방향이 달라서, 바코드 받고 다시 그 매장까지 가기엔 너무 번거로웠거든요. 주문 취소는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었고, 취소하자마자 바로 카톡으로 '주문취소 완료' 알림톡이 오더라고요. 조금 허탈하긴 했지만, 뭐 어쩔 수 없죠. 다음번엔 좀 더 여유 있게 주문하거나, 아니면 그냥 속 편하게 직접 매장에 가는 걸로... ^^
픽업 기한은 3일! 잊지 말고 찾아가세요!
픽업 바코드를 무사히 받으셨다면! 이제 매장에 가서 당당하게 바코드를 보여주고 물건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여기서 또 하나 기억해야 할 점! 픽업 바코드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물건을 찾아가지 않으면 주문은 자동 취소 된다는 사실! 깜빡하고 잊어버리면 안 되겠죠? 알림톡에도 이 내용이 안내되니, 꼭 기간 내에 수령하시길 바랍니다.
올리브영 픽업, 잘 알고 이용하면 여전히 편리해요!
비록 저는 이번에 바코드 소요 시간 때문에 살짝 아쉬운 경험을 했지만, 올리브영 픽업 서비스 자체는 여전히 매우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특히 원하는 상품의 재고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점, 온라인 전용 할인이나 네이버페이 같은 결제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장점이니까요!
다만, 저처럼 특정 시간에 꼭 맞춰서 픽업해야 하는 경우라면, 바코드 발급 시간을 고려해서 최소 1~2시간, 혹은 그 이상의 여유를 두고 주문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전날 미리 주문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오늘 제 솔직한 올리브영 픽업 주문 및 바코드 소요 시간 후기가 여러분의 스마트한 쇼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유용한 생활 정보로 돌아올게요! 모두 즐거운 쇼핑 하세요~! ^^